페미니즘 브랜딩 현상을 보며 여성음악가들이 던진 메시지 ※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필자 블럭] 페미니스트저널 전체기사 팝 음악 역사에 있어 2014년은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 특히 팝 페미니즘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비욘세의 [Beyonce], 마일리 사이러스의 [Bangerz], 퍼렐의 [G I R L], 릴리 알렌의 [Sheezus] 등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앨범이 많이 발표된 해이기 때문이다. 넓게 보면 테일러 스위프트, 로드(Lorde)와 케이티 페리(Katy Perry), 아..
비욘세가 보여주는 블랙 페미니즘 파워 비욘세의 여정, 다음은 어디일까(하)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블럭]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또 다른 자아, 사샤 피어스 비욘세는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로서 활동할 때, 그리고 솔로 데뷔를 통해서도 독립적인 여성상을 추구하고 남성들의 부당한 행동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쳤다면 지금의 비욘세는 없었을 것이다. ▶ [I Am… Sasha Fierce] 앨범에서 비욘세는 사샤 피어스(Sasha Fierce)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