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방울들이 마침내 바위를 뚫으리니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22. 수적천석(水滴穿石) ※ 시골마을 예술텃밭 스물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7월 한 달간 화천에서 열린 의 마지막 주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수적천석(水滴穿石): 작은 물방울들이 떨어져 마침내 바위를 뚫으리니. 텃밭예술축제 세 번째 주간의 제목은 수적천석이다. 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는지 진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이야기해 보려한다. 인도 전통연희 ‘모히니야땀’과 ‘오딴 뚤랄’에 빠져들다 ▲ 오탄 뚤랄 공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인도의 배우 슈레쉬 © 뛰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인도의 전통연희 ‘모히니야땀’과 ‘오딴 뚤랄’ 수업이다. 이 수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뛰다와 이런저런..
이 여름, 땀 흘리는 배우의 시간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21. 고진감래(苦盡甘來)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진행하는 두번째 프로그램, 苦盡甘來(고진감래)는 전문배우와 무용수들을 위한 워크숍입니다. 예술텃밭의 스물한 번째 이야기는 뛰다의 배우 김모은 씨가 소개하는 ‘고진감래’의 현장입니다. - 일다 www.ildaro.com 배우/무용수가 무대 위에서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고, 또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훈련으로 몸을 다스려야 하는지요. ‘고진감래’ 워크숍은 그 고통의 과정을 나누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또 길을 찾는 시간입니다. 열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 워크숍은 12년간 쌓아온 뛰다의 배우 훈련의 방법을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진감래’를 통해 배우/무용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