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와 페미니스트가 만나 예술을 합니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⑦페미건설 BTF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2017년 4월, 퀴어 페미니스트 청년 예술인 모임 BTF가 시작되었다. BTF(이하 페미건설)는 Built To Feminism의 약자로 퀴어 페미니스트 청년 예술인 조직이다. 예술인이자 퀴어 페미니스트로서, 행복하고 온전한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 작품을 통해 세상에 목소리를 전달한다. 멤버들은 같은 대학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하며 한국예술계 내 여성 혐오와..
캠퍼스 미투, 대학들은 어떻게 답했는가성폭력 신고와 조사, 후속조치에 이르기까지 겹겹이 ‘벽’ 올해 초 전국 곳곳의 여러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미투(#MeToo)를 외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교수들이었고, 피해자들은 학생이었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사건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사건도 있었다. 각기 다른 사건들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사건의 피해자와 연대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외친 목소리가 응답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무엇이 문제였는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징계하라는 요구에 대학들은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 결과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주최로 마련됐다. 11월 13일(화) 저녁 6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