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또 물어 길을 내는 사람 『나는 뜨겁게 보고 차갑게 쓴다』 저자 조이여울 인터뷰 (by 자야) 어떤 글은 재미를 주고, 어떤 글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읽으면 가슴에 스며들어 오래도록 따스한 여운을 남기는 글이 있는가 하면, 한 방에 정수리를 내리치듯 간결하면서 힘 있는 문체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글도 있다. 이런 글들은 모두 제 나름의 매력을 지니지만, 내 가슴에 진정 ‘좋은’ 글로 기억되는 것은 따로 있다. 단지 재미가 있다고 해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다고 해서, 또 소소한 감동이 살아 있고 문체가 개성 있다고 해서 꼭 좋은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좋은 글이란 어떤 것인가,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작가 스스로 물음을..
일베의 유행, 사유하지 않는 시대- 우리는 어떤 빛을 밝혀야 할까? 의 저자 조이여울 특강 여성주의 저널 “일다”의 발행인이자 저널리스트인 조이여울씨가 (부제: 세상과 사람과 미디어에 관한 조이여울 기록) 출간을 계기로, 전국의 독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정치를 말하다 문화를 말하다 역사를 말하다 언론을 말하다 사건을 말하다 사람을 말하다 그리고 기록을 말하다 -객관성과 함께 [수원] 여성운동아카데미 “여성주의 정치철학” 일시: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1시-3시 장소: 경기도여성비전센터 213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9번지) 대상: 여성운동, 인권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분 (수강료 없음) 주관 및 신청: 031-233-8673 (경기여성단체연합) [부산] 인문학 특강 “기록과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