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쟁점들: 래디컬을 다시 질문한다] 섹션 기획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book.naver.com 만연한 봄의 기운이 여름으로 넘어가려 할 때 찾아오던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여름의 끝자락으로 이동한 지 벌써 3년째다. 올해도 오늘(26일 목)부터 9월 1일(수)까지 서울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11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66작품을 공개한다. 올해는 또 얼마나 재미있는 작품들이 있을지 살펴보다 보니 [쟁점들: 래디컬을 다시 질문한다] 섹션에 눈길이 간다. 1970..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곧 막을 연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는 어김없이 좋은 작품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새로운 물결’ 섹션에 있는 다큐멘터리 (Sisters with Transistors, 리사 로브너, 프랑스 영국, 2020)이다. 이 영화는 가장 앞서 전자음악을 했던 이들을 소개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여성 음악가를 기록한다. ▲ 8월 26일 시작되는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Sisters with Transistors, 리사 로브너, 프랑스 영국, 2020) 포스터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더 좋을 이야기를 몇 가지 해보려고 한다. 1900년대 들어서며 기술이 발전하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