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페미니스트 뮤지션의 탄생을 알리다 로웰(Lowell)의 "LGBT" 블럭(bluc)님은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웹진 웨이브(weiv) 운영진입니다. ▣ 일다 www.ildaro.com 주목할만한 신보, 로웰의 ▲ Lowell의 “Palm Trees” 뮤직비디오 중에서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서는 “First Listen”이라는 코너를 통해 좋은 신보를 가장 먼저 소개한다. 어떤 앨범을 들려줄 지는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9월 7일, 이 코너를 통해 로웰(Lowell)이라는 아티스트의 신보 [We Loved Her Dearly]가 소개되었다. 그런데 이 앨범을 설명하는 문구가 꽤 인상적이다. “비욘세(Beyonce)는 무대에 섰고, 거대한 스크린에 ‘FEMINIST’라는 단어를..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진보정치 활동가 최현숙(2) [창간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들이 경험으로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며 대안담론을 만듭니다. “나의 페미니즘” 연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www.ildaro.com] 50대중반에 ‘요양보호사’ 일을 선택한 이유 2009년에 요양보호사로 돌봄노동을 시작한 것은 여러 면에서 전략적 선택이었다. 2008년에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하고 출마한 서울 종로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양한 ‘성 정치’ 의제와 함께 우리 선본이 공약한 주요 의제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 받는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음 해 진보신당 부대표 선거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