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강사들의 불건강한 노동 이야기 여성 트레이너 다현, 래아 인터뷰 일다는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과 공동 기획으로, 기록되지 않았던 여성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일다 www.ildaro.com 신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삶의 활력까지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을 움직여 땀 흘리고 나면 머릿속의 스트레스와 잡념이 사라진다는 경험담도 주변에서 쉽게 듣는다. 날이 갈수록 주목받는 신체 운동의 가치만큼, 그 방법과 관련 산업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넓어진다. 물론 운동에는 수없이 다양한 분야, 종류, 차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생활체육’이라고 불리는 영역에서 그 산업을 구성하고 떠받치며 일하는 사람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살림의료생협 ‘우리마을 건강활력소’ 다짐(다-Gym) 몸이 아플 때 마음 편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동네 병원이 있으면 참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우리는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적당한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 누구나 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서 의지를 내고 꾸준하게 운동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여기에 “혼자서 건강해지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우리 같이 건강해지자. 한 마을이 함께 건강해지자”고 외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은평구에 위치한 살림의료생협에서 올해 7월 문을 연 운동센터 ‘우리마을 건강활력소 다짐’(다-G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