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회의 전폭적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인종주의 넘어야 ▶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의 전모를 밝힌 책!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book.naver.com 청년 정치인이자 인디 뮤지션인 친구 마쿠스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찍은 동영상 클립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의 그는 흥분한 목소리로 “지금 밴을 빌려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으로 가는 중”이라고 했다. 직접 전쟁 피란민들을 태워 돌아온다는 것이다.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공유 공간 매니저인 라리사의 소셜 계정에는 회사 마당을 채운 박스더미 사진이 올라왔다. 구호품을 기증..
브르타뉴에서 보낸 편지(35) 렌의 진보적 시민의식 ‘하늘을 나는 교실’의 필자 정인진 님이 프랑스의 서북부 브르타뉴 지방에서 머물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기록한 ‘브르타뉴에서 보낸 편지’가 연재됩니다. www.ildaro.com 브르타뉴 지역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머문 곳은 옛날부터 브르타뉴 역사의 중심에 있었고, 오늘날도 여전히 이 지역의 수도로서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렌이다. 렌에 짐을 풀고 근처 도시들을 방문하고 돌아와 좀 쉬었다가 다시 여행 떠다기를 반복하다 보니, 렌은 다른 도시와 달리 여행지라기보다 집 같은 느낌이 컸다. 그래서 길거나 가까운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길, 렌이 가까워지기만 해도 집에 다 온 듯한 편안한 기분에 젖어들곤 했다. 그런 동네 같은 느낌 때문에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