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조직적 강간’ 피해여성들이 만드는 시간의 띠독립 결정 20주년, 피해자의 치유가 사회의 정의다 동티모르민주공화국은 2002년 5월에 인도네시아에서 독립했다. 독립 직전, 소동 상태에서 인도네시아군과 반독립파 티모르 인민병에 의해 조직적인 성폭력이 발생했지만, 대부분의 가해자가 처벌을 면했다. 성폭력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하고 있는 동티모르의 마누엘라 페레일라 씨가 7월에 일본을 방문, 각지에서 강연을 했다. 독립 전부터 지속적으로 동티모르 지원 활동을 하며 주민투표 감시원도 한 바 있는 도쿄여자대학 교수 후루자와 기요코 씨(동티모르전국협의회 회원)의 글을 싣는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동티모르 ‘우리의 Chega!협회’(ACbit) 대표 마누엘라 페레일라 씨. (제공: ACbit) 저항..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14. 축제의 계절 ‘하늘을 나는 교실’의 필자 정인진님이 프랑스의 서북부 브르타뉴 지방에서 머물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기록한 ‘브르타뉴에서 온 편지’ 연재 www.ildaro.com ‘집단 노동’에 기원을 둔 브르타뉴 민속춤 브르타뉴에서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제에서는 브르타뉴의 전통 민속춤과 민속 음악이 소개된다. 또 오늘날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현대음악과 결합된 켈트음악이 연주되기도 한다. ▲ 캥페르(Quimper) 지역에서 열린 꼬르누아이유 축제에서 한 무용단의 거리 공연 모습. © 정인진 전통 민속 음악은 백파이프(biniou)와 봉바르드(bonbarde)라고 부르는 피리가 중심이다. 이 두 악기를 듀엣으로 연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