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시대, ‘과정이 드러나는 기술’을 공유하는 여성들 ‘여기공’ 대표 인다 인터뷰 기자단은 7월, 한국여성노동자회 “페미니스트, 노동을 말하다” 기획을 통해 만났다. 각자의 위치와 상황 속에서 ‘일’하며 보고 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에서 ‘노동’을 이야기할 때 배제되는 사람들이 누구이며 삭제되는 관점이 무엇인지 묻고 논의했다. 그리고 문제의식을 함께 풀어낼 수 있는 여성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다. “일-돌봄-연대에 관한 청년여성들의 질문”은 그렇게 탄생한 여덟 편의 기사이다. 한국여성노동자회 “페미니스트, 노동을 말하다” 기자단 집 고치는 여성들, ‘여기공’과의 만남 올해는 이상한 일이 많았다. 비가 아주 많이 왔고 5,000년된 캐나다 북극의 만년설이 사라졌다. ‘N번방’이라고..
1년 후, 비전화제작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마지막 이야기 ※ 필자 이민영 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비전화제작자 수행과정은 원래 일본에 있는 비전화공방 대표인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과 1년 동안 함께하는 제자인증과정이다. 일본 나스에의 비전화공방에서 후지무라 야스유키 대표가 자신의 뜻을 같이하는 제자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을 본보기로 삼아, 서울의 사정에 맞게 유치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것이 비전화공방서울 수행과정이다. 삶에서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손을 쓰고 몸을 움직이면서 기술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에게 곁이 있는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