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페미니스트 농민 지도를 만들고 싶어요[비혼여성의 시골생활] 농사짓는 페미니스트, 들 (기록: 달리) ※ 시골살이를 꿈꾸는 비혼·청년 여성은 점차 늘고 있지만 농촌에 그들을 위한 자리는 ‘없다’. 그들 대부분이 농촌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은 농촌에서 비혼·청년 시절을 경험한 일곱 명의 여성들과 만나,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고 삭제된 ‘개인’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원고를 쓴 이들 모두 농촌에서 비혼·청년의 삶을 경험한 남원시 산내면의 여성들이다. ▶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무심히 마우스를 클릭하던 어느 날, 모니터 위로 ‘#농촌페미니즘’이 떴다. 우리 단체(문화기획달)가 속한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외에 다른 농촌 지역에서도 페미니즘 활동이 벌어진다..
GMO가 무서운 진짜 이유전환의 시대를 여는 농생태학 이야기② 대안을 찾아서 ※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와 자원 고갈, 식량안보의 위기, 빈부 격차와 인간 소외 등이 지금 세계화 시대의 위기를 읽는 키워드입니다.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신효정 님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농생태학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GMO는 악의 축인가? 지난 달,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앞에서는 시민들이 주도한 집회와 시위가 수차례 벌어졌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GM(유전자변형) 벼, 사과, 콩 등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또 박근혜 정부는 작년 말, 세계 최초로 GM 쌀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식용 GMO 수입국 세계 1위인 한국이 이제 GMO 재배국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