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난 한국인이 아니었다 지구화 시대 ‘이주’의 감수성(8)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보내는 편지② 여행, 출장, 이주노동, 어학연수, 유학, 국제결혼, 이민 등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는 경험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이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는 지구화 시대를 평등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이주’의 감수성을 들어봅니다. 이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편집자 주] 친구들의 보살핌 속에 한국의 문화를 배우다 ▲ 1996년 한국어를 배우던 때. 필봉 수련원을 방문한 이후 남원 근처의 한 산에 올라서. 왼쪽에서 네번째가 필자. ©지은경 한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외국인 여성들과는 확연히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
(18) 비엣픽쳐스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필자 구수정씨는 아맙 베트남 본부장입니다. www.ildaro.com ▮ 비엣픽쳐스 (Vietpictures) 2009년 4월 설립된 ‘비엣픽쳐스’는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알리는 하노이의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온라인 영상도서관을 추진 중이다. 문화, 역사, 전통, 풍습, 환경, 청년, 전쟁 등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베트남 국영방송 VTV(Vietnam Television)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문화유산 영상 교재를 제작해 여행가이드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방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