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가족되기” 우리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⑲보스턴피플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결혼하지 않고 가족이 될 수는 없을까?” BIYN(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보스턴피플팀은 친구와 함께 살다가 이런 의문을 갖게 된 여성들이 모여 활동하는 팀이다. 신아, 솔, 여경, 장미, 희원.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목표는 무려 생활동반자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 법안은 2014년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 시도를 하며 화제가 되..
혼인·혈연 아닌 ‘사회적 가족’의 파트너십 인정하라서울시의회,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서 제기된 이슈 올해 발표된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시)에 따르면, ‘혼인·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고 답하는 사람이 66.3%나 됐다. 그만큼 이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중,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고 답한 사람이 66.3%를 차지한다. 젊은 층 중심으로 법률혼 이외의 가족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9) 서울시 기준, 1인 가구는 30%를 돌파했다. 혼인 관계로 진입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