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청각장애인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⑧ 여성 농인 하개월의 유튜브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I'm a Deaf korean.” 하개월. 대한민국 호적과 주민등록증 상의 이름은 김하정. 올해 32살이 되었다. 유튜버 2년 차다. 하개월 유튜브에는 농인/청각장애인 여성, 그리고 청년들이 대거 등장한다. (출처: 하개월 hamonthly) 나의 유튜브는 “I'm a Deaf korean.”으로 표현된다. 대한민국 농인. 미디어 속의 농..
누구 하나도 배제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 이야기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오조라학교 초대 교장 기무라 야스코 강연 “오조라 초등학교에는 ‘괴물 학부모’(몬스터 페어런츠)가 한 분도 없습니다. 모두의 학교를 아이, 보호자, 지역 주민, 교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이죠.” ‘모두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학교’를 슬로건을 내건 초등학교가 있다. 영화 는 특별지원이 필요한 아동, 그렇지 않은 아동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오사카시립 오조라초등학교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일본에서 2015년에 극장 개봉 후,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공동체 상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기사는 작년 11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오조라학교의 초대 교장 기무라 야스코 씨 강연(세야구 장애인지역자립지원협의회 주최)을 정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