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포괄적 성교육’ 콘텐츠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www.aladin.co.kr 누군가 ‘학교에서 받은 성교육 하면 무엇이 생각나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게 될까? 일단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말부터 나올 것 같다. 재미없고 도움도 안되는 것 그리고 애매모호해서 혼란만 가중시켰던 것, 관심은 있었지만 호기심을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것, 기억에 남지 않는 것…. 그렇게 ‘구렸던’ 성교육을 받은지 십년도 훨씬 지났다. ‘라떼는 말야, 허울뿐인 성교육을 받았었지’라고 너스레를 떨고 싶건만, 지금도 상황이 썩 좋아진 ..
전동휠체어를 타는 칼럼니스트, 이제나 나츠코 키 100센티미터, 체중 20킬로그램의 왜소한 몸에 선명한 색깔의 원피스, 손가락에는 색색의 젤 네일. 멋과 삶을 온몸으로 즐기는 일본의 칼럼니스트로, 전동휠체어 이용자이기도 한 이제나 나츠코伊是名夏子) 씨는 최근 몇 달간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 전동휠체어를 타는 칼럼니스트, 이제나 나츠코 씨(1982년생). 오키나와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재는 가나가와현에서 살고 있다. 대학 재학 중에 미국, 덴마크에서 유학했으며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대안학교 직원, 공립 초등학교 영어 강사 일을 했다. 저서로 『엄마 키는 100센티』가 있다. (촬영_오치아이 유리코) 나는 “특별 대우”를 원하는 게 아니다 올해 4월, 철도여행을 하려던 장애여성이 JR(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