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에서 ‘위험한 것’이 된 성평등 교육[이제는 페미니즘] 젠더 규범을 재생산하는 학교 페미니즘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청이 증대하고 있는 시대, 페미니즘 교육의 개념, 의제, 실천의 역사와 현재성을 탐색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 “이제는 페미니즘” 연재 필진은 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연구원들이다. 이제IGE는 페미니즘 교육에 관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학 연구자 집단이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들어봤는데, 양성평등 교육이나 성평등 교육은 들어본 적 없어요.”“(성평등 교육은) 거의 안 배운 것 같아요.” -청소년 인터뷰 내용 중- 2018년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은 21만 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동의에 기쁘고 놀라웠던 한..
“샘, 메갈이에요?”달리의 생생(生生) 성교육 다이어리: 10대 남성들과의 대화 연재를 시작하며: 성교육, 성평등교육, 폭력예방교육… 큰 틀에서 좋게 보면, 사실 한국의 학교와 공공기관은 누구에게나 페미니즘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 환경이나 마찬가지이다. 교육명과 해당 법령은 다 다르지만 어릴 때부터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까지 수십 년간 매해 일정 시간 섹슈얼리티, 성평등, 젠더폭력에 대해 배우게 되어 있다. 그런데, 왜 현실은 사뭇 다르게 펼쳐지며 주변 사람들은 이 모양일까. 교육 현장에 가보면 답이 나온다. 나의 강의 활동 속의 우여곡절과 희로애락이 세상에 의미 있는 목소리로 스며들기를 바란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바로가기 메갈 말고 페미니스트? 2년 전 전국적으로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때 (젠더)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