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 선물해요 꿈의 책장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단체을 소개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소개 2013년 11월에 창립된 은 도시 빈민 지역과 가난한 농촌 마을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장과 도서를 선물하는 호찌민시 청년들의 단체다. 2014년 1월 메콩델타 벤쩨 성의 강섬 마을을 시작으로 도서 지원을 시작한 은 단순히 책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독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학급별 책장을 선물하고, ‘책 읽는 나무’ 캠페인을 벌이고, 독서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각 학교와 지속가능한 교류 속에서 ..
‘도시에서 자급자족’ 꿈꾸며[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작업실이 생겼다 ※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입니다. -편집자 주 떠돌이 음악가의 작업실 ▶ 작업실 ‘따뜻한 시도’ 내부 모습. ⓒ이내 작업실이 생겼다. 부산 원도심 중앙동에 예술인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해주는 ‘또따또가’라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3년 주기로 새로운 지원자를 받고 있고 올해가 새로운 입주 작가를 뽑는 시기여서 부랴부랴 신청했는데 선정이 됐다. 실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목적 없이 3년쯤 이리저리 노래하러 다녔더니, 어느새 이력서에 채울 내용이 길어져 작업실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떠돌이 음악가에게 작업실이 어울릴까? 나만의 작업실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