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다나카 이키 네가 좋은 집에 살면 좋겠어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투기와 불안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두 가지 재밌는 집 이야기 『네가 좋은 집에서 살면 좋겠어』는 한마디로 집보다 중요한 진 book.naver.com 일본 도쿄도 훗사시(福生市)에는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YSC 글로벌스쿨’이 있다. 이주 배경이 있는, 외국 출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하는 곳이다. 교실에서는 필리핀 등 다양한 출신지와 다양한 혈통을 가진 어린이와 청년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일본어 교육 외에 진학 상담도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어디에서든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배경을..
‘아줌마 신용금고’의 비법을 들려줄게요 해외에서 공생 커뮤니티 만들기, 하라 야스코씨 라는 책이 있다. 저자인 하라 야스코 씨는 학교에서 ‘국제지원’ 분야를 배우고, 비정부기구의 직원으로 인도의 슬램 지역에 사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가난하고 불쌍한, 하지만 순박한 사람들’이어야 할 텐데 웬걸,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원조에 익숙한, 센 아줌마들”이었다. ‘국제협력컨설턴트 커뮤니티개발 전문가’인 하라 야스코 씨(45)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기후현 사투리를 써가며 국제 지원의 현황과 과제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선물 없이’ 인도 빈민가를 돌며 만난 여성들 ▲ 해외에서 공생 커뮤니티를 만드는 하라 야스코 씨(45) © 촬영: 후루토 아츠코 하라 씨가 소속되어 있던 인정NPO법인 ‘무라노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