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혁이 필요해] 투표권을 잃은 사람들③ -인터뷰어: 이건웅(녹색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이: 김도경, 이지혁(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기록자: 보코 녹색당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이건웅 후보는 인터뷰 말미에 녹색당에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물었다. ‘받아 적겠다’고 했다. 인터뷰이로 참여한 김도경, 이지혁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는 휠체어 사용자다. 세 사람의 대화는 휠체어 사용자의 투표권 문제에서 시작해 시설 거주인의 거소 투표 제도, 교통 약자의 이동권,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의제로 확장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동 약자를 위한 투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에 앞서 제주선관위가 투표 편의에 관한 점검과..
장애여성공감 김미진, 서지원 활동가 인터뷰(상) ▶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의 전모를 밝히다!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www.aladin.co.kr 지난 겨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타기 행동이 시작된 이후, 장애인 이동권 이슈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3월 17일 YTN 보도로, 서울교통공사가 “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시위를 사례로”라는 문건을 작성해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