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이복동녀의 생애를 그리다 북청 아지미의 소소해서 소중한 이야기 ※ 노년여성들이 살아온 생의 이야기와 다양한 경험이 역사 속에 그냥 묻히지 않고 사회와 소통하며 다음 세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노년여성을 만나 인터뷰해 온 여성들의 기록을 연재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까만 밤에 일어나 검정 고무신을 신어봤어. 까만 밤에 검정 고무신이 보이지도 않는데 얼마나 신어보고 싶었으면 까만 밤에 일어나 검정 고무신을 신어 봤을까?” 며칠 전 잠결에 어머니가 하는 소리를 들었다. 어머니는 검정 고무신을 사다 놓고 무척 설레던 어린 소녀 때 어머니가 생각이 난 게다. 그렇게 소녀였던 어머니가 지금 90세가 되셨고 몸에 여기저기 병이 났으니 돌아가실..
사 할 린 SAKHALIN 얼어붙은 섬에 뿌리내린 한인의 역사와 삶의 기록 최상구 지음 사양 : 136×210 / 308쪽 정가 : 13,500원 출간 : 2015년 1월 15일 ISBN : 978-89-965100-6-2 03910 분야 : 인문> 인문학일반> 인문교양 사회과학 > 역사 담당자 : 윤정은 ilda@ildaro.com 02-362-2034 펴낸곳 : (유)미디어 일다 우리가 알지 못했기에 기억하지 못한 이야기! 기록되지 못한 역사를 찾아서 사할린으로 떠난 시간 여행 일제 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되어 탄광노동자로 일했던 수많은 사할린 한인들의 역사는 7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들의 존재에 대해 우리 사회가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들의 역사는 기록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