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교육으로 르완다의 미래를 만든다 日서 '르완다의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 이끄는 마리 루이스 카벰가 1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희생자를 낸 1994년의 르완다 학살 비극에서 살아남아 일본에서 살고 있는 여성이 있다. 마리 루이스 카벰가(Marie Louise Kabemga) 씨가 그 주인공이다. “사람들이 교육을 받았다면 그 정도의 학살까지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마리 루이스 씨는 2000년 르완다에 학교를 건설했으며, 현재 일본으로 건너와 후쿠시마현에서 살면서 ‘르완다의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식민지 지배의 상흔-르완다 내전 르완다는 인구가 천만 명인 언덕이 많은 아름다운 나라다. 아프리카 중부 지역, 적도 바로 아래지만 고지대여서 기후가 온화하다...
정부군 미야와디 재탈환, 국경지역 산발적 교전 이어져 양세진 [편집자 주] 태국-버마 국경마을 매솟에서 난민지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양세진씨가 현지의 긴급한 상황을 계속 전합니다. 11월 8일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버마(미얀마) 정부군과 변방 소수민족군인 민주카렌불교군(DKBA:Democratic Karen Buddhist Army) 사이의 총격전 이후 모이강을 건너 태국 국경지역으로 넘어왔던 난민들이 태국군이 제공했던 긴급난민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9일 다시 열린 국경을 넘어 대부분 미야와디로 돌아갔다. 태국-버마 국경지역 현장의 난민구호기구들 사이의 보고에 따르면 11월 8일 저녁, 국제이주기구 차량으로 추가 이송된 난민 5천 명을 포함하여 긴급난민대피소 총 난민 수는 1만에서 1만 2천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