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일해야 한다’는 통념을 버려
‘장시간 일해야 한다’는 통념을 버려 일과 가족생활 양립…영국의 직장문화 개선사례 [여성주의 저널 일다] 조이여울 한국의 직장문화는 야근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평균 근무시간도 OECD가입국 31개 국가 중 가장 높다. 장시간 일하는 노동환경은 특히 간병이나 양육, 가사일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힘든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다수가 여성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국을 방문한 영국의 미들섹스대학 수잔 루이스 교수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신봉하고 있는 ‘종일 일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장시간 근로해야 이상적인 노동자다’라는 믿음을 깨야 한다고 제언했다. 루이스씨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 달 25~26일, “일과 가족의 양립”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소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학술심포..
경험으로 말하다
2008. 9. 9.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