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생애와 만나다
대한민국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생애와 만나다 다큐멘터리 노라노(Nora Noh)는 85세의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여전히 옷을 만들고 일을 하고 있다. 1947년, 나이 스무 살에 이 일을 시작한 노라노는 여든 살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옷을 찾아주고 사랑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은영이라는 스타일리스트가 약속도 없이 찾아오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는 노라노라는 아티스트가 지금까지 활동했던 것들을 모으고 기록해놓은 전시회를 열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기에, 그리고 서은영과 노라노가 생각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기에 작품은 긴장감을 유지한다. ▲ (Nora Noh)는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문화감성 충전
2013. 10. 11.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