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알려주는 의학 지식은 신뢰할 수 없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질병판매학 外 산골에서 자급농사를 지으며 살고있는 도은 님의 연재. 두 딸과 함께 쓴 “세 모녀 에코페미니스트의 좌충우돌 성장기” 의 저자입니다. www.ildaro.com 건강과 병과 치료에 자율성을 갖고 싶다 봄바람에 마음은 들뜨는데 몸은 기운이 없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으니 할 일도 많고 하고픈 일도 많은데 나는 코를 훌쩍이고 콜록거리면서 햇살 환한 마당가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내 몸은 오락가락하는 꽃샘추위와 황사먼지와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해서 몸살감기란 신호를 보내온다. 좀 살펴보라는 것이겠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수없이 자잘한 변화들과 자기 몫의 고통을 겪어내면서 한 생을 살다 간다. 봄꽃이 피고 지고 꿀벌들이 또다시 꽃을 찾아 다..
문화감성 충전
2013. 3. 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