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미 같은 문제를 안은 채 통과된 일본 생식보조의료법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아들 성교육이 사회를 바꾼다 미투(#MeToo) 확산, 성평등한 성교육의 중요성 부각 초딩 아들, 영어보다 성교육!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그만큼 우리 사회 book.naver.com 난자, 정자 공여와 대리출산 등 제3자가 관여하는 생식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둘러싸고 세계적으로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 일본에서 작년 12월, 배우자나 커플이 아닌 제3자로부터 난자나 정자를 제공받는 ‘재생산 보조의료’로 태어난 아이의 친자관계를 명확히 하는 민법 특례법(생식보조의료법)이 단시간 심의로 졸속 성립되어 논란이 ..
“불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가르쳐야 한다발생생물학자 클라라 핀토 코레이어 인터뷰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올해 3월, 도쿄에서 생식기술에 관한 심포지엄 ‘리프로덕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새 시대의 과학과 사회’(총합연구대학원대학 ‘과학과 사회’ 분야 외 공동 주최)가 개최됐다. 여기에 강연자로 참석한 클라라 핀토 코레이어(Clara Pinto-Correia) 씨는 포르투갈의 저명한 발생생물학자로, 펜트 다 로차 카브랄 과학연구소 시니어연구원이다. “성공률이 낮은 체외수정에 실패해도 여성들은 자기 탓이라는 생각 때문에 불임치료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전 세계 공통적인 이 악순환은 재고되어야 합니다” 라고 열띠게 이야기하는 클라라 씨에게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인터뷰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