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전통종이 ‘저이조’에 담긴 가치 조 프로젝트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조 프로젝트(Zo project) 소개 2013년 베트남의 ‘남딘성공동체발전센터’에서 창립한 는 베트남 전통종이 저이조(Giay Do) 장인들을 도와, 전통 수제종이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하노이의 사회적 기업이다. 사라져가는 저이조의 전통을 보존하고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는 전통 수제방식에 따른 종이 제조기술을 복원하였다.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의 저이조를 생산한다. 이를 재료로 고급 수첩과 노트와 엽서, 벽지, 장식품 등 ..
커피농민들이 공정무역을 선택한 이유 꺼우덧 그룹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꺼우덧 지속 가능한 공정무역 커피 그룹 평균 해발 고도 1천6백미터의 베트남 서부 고원지대 럼동 성에 위치한 (이하 ‘꺼우덧 그룹’)은 2012년에 창립되어 현재 14가구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인근 닥농 성의 의 한 그룹으로, 공정무역 커피농장의 면적은 약 17헥타르이며 생산량은 약 60톤에 달한다. 현재 베트남 유일의 공정무역 아라비카 커피 생산지이며, 하노이의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인 ‘그린페어 트레이드’의 도움을 받아 커피를 수출하는데 성공했고 한국의 ‘아시아 공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