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비전화제작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마지막 이야기 ※ 필자 이민영 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비전화제작자 수행과정은 원래 일본에 있는 비전화공방 대표인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과 1년 동안 함께하는 제자인증과정이다. 일본 나스에의 비전화공방에서 후지무라 야스유키 대표가 자신의 뜻을 같이하는 제자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을 본보기로 삼아, 서울의 사정에 맞게 유치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것이 비전화공방서울 수행과정이다. 삶에서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손을 쓰고 몸을 움직이면서 기술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에게 곁이 있는 따뜻..
전력이 필요 없는 정수기를 직접 만들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도시형 적정기술, 비전화정수기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전화공방 발명품 비전화공방에서는 전력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수백여 개의 발명품이 있다. 비전화도정기처럼 추수철이면 유독 문의가 잦은 계절별 선호품도 있고, 햇빛식품건조기처럼 1년 365일 찾는 제품들도 있다. 그 중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비전화정수기 아닌가 싶다. ▶ 비전화제작자들의 식품가공 훈련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전화정수기 ⓒ비전화공방서울 비전화정수기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