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브페미 집담회, 온라인 대학 캠퍼스 광장에서 혐오를 걷어내라 남은 인생은요? 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미국 이민자인 저자 성sung의 첫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아동기에 한국을 떠난 저자는 현재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이민 가정 book.naver.com 오늘날 대학생들은 학교 커뮤니티,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그리고 줌(zoom)으로 진행되는 대학 수업에 이르는 다양한 온라인 공간에서 연속적인 관계를 쌓아나간다. 온라인 문화생태계를 연구하는 윤보라(2020)는 ‘디지털 거주지’(digital dwelling)라는 개념을 제안하기도 한다. 삶의 터전을 가꾸려는 사람들에 의해서 구성되고 변모하는, 그래서 다시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사회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안전’을 이야기할 때“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 국제심포지엄 열려 6일 사법부가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였던 손정우에 대한 미국 송환 불허를 결정한 후, 국내외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법부도_공범이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번 판결을 진행한 강영수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 서명이 44만명을 돌파했고, 사회 각계에서 변화를 요구하는 외침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7월 8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이 주최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에서, 시드설 커스틴 하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사회학과 연구원의 발표 자료 중. 사실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할 때다. 여전히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