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나와 마을로 들어간 청년들 교실 없는 대학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교실 없는 대학 (Hoi An Sustainability Field School) 2014년 시작된 베트남 중부 호이안의 에서는 청년들이 마을 공동체와 만나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이해하고, 유기농업과 공공시설 설치, 마을 공정여행 등 지원사업을 펼치며 스스로 배움의 장을 열어간다. 학습과 자원활동이 융합된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중부의 후에, 다낭, 호이안, 냐짱의 대학생 30여 명이 참가하는 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
농민과 함께 ‘푸른 밥상’을 꿈꾼다 푸른가게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2009년 창립된 푸른가게는 베트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자연농 농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호치민시의 사회적 기업이다. 영세한 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는 친환경‧자연농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선금 결제로 이들의 재정난을 돕는다. 각 지역의 여건과 상품의 특성에 맞게 호주농업진흥청(NASAA)의 유기농 기준, 베트남 의료부와 농촌발전농업부의 화학비료 사용 기준 등의 원칙을 적용해 상품을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을 위한 친환경상품 설명회도 열고 있다. 세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