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를 위한 공간 ‘트랜스로드맵’ 성별 변경, 의료조치 등 정보가 ‘인권’과 만나다 [트랜스젠더를 위한 정보.인권 사이트 이 개통되어 이를 소개합니다. 트랜스젠더와 가족, 친구, 지지자들 그리고 관계 공무원과 기관.단체에 트랜스젠더에 관한 정보와 인권에 대한 길잡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성적다양성을 위한 성소수자모임 多씨’와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이 공동 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필자 나영정님은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 상임연구원입니다. - www.ildaro.com] 트랜스젠더를 위한 인권 정보가 부재한 한국사회 트랜스로드맵(transroadmap.net)이라는 온라인 공간이 6월 1일 마련되었다. 트랜스젠더를 위해 온라인에 많은 정보가 유통되고 있지만, 좀더 ‘..
보수단체의 서울학생인권조례 재의 요구는 ‘시대착오’ 본회의 통과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안 조속히 시행되길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우여곡절 끝에 2011년 12월 1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는 그 시작부터 거센 반발에 부딪혔으며, 차별사유 중 ‘성적지향’과 ‘임신·출산’ 등이 핵심쟁점이 되었습니다. 보수언론은 연일 학생인권조례를 공격하는 목소리를 싣고 있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3개 교원·학부모·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심의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례에 담긴 학생인권을 교육현장에서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조례 제정 시작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었고, 앞으로 더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