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페미니스트여, 함께 걷자
페미니스트를 위한 나라는 없다 뉴욕 여성행진에 참여하다 ※ 세상을 바라보는 20-30대 페미니스트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싣는 ‘젠더 프리즘’ 칼럼입니다. 필자 심미섭님은 여성주의 정당 창당을 위한 모임 페미당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다) feminist journal ILDA 바로가기 트럼프 취임 이튿날, 끝없는 페미니스트 시위행렬 뉴욕 여성행진에 함께하기 위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다가 당황하고 말았다. 행진 시작은 오전 10시 30분이라는데 오후 2시부터 참여하면 된다는 안내를 받은 것이다. 시위대가 한 번에 너무 많이 몰릴 상황을 염려한 운영진이 참여자 성(姓)별로 행진에 합류하는 시간을 다르게 정했다는 메시지였다. 뭐야? 그럼 아침 열 시 반부터 두 시 넘을 때까지 새로운 사람이 끊임없이 ..
저널리즘 새지평/젠더 프리즘
2017. 2. 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