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책방, 다원, 목요일 오후 네 시, 리싸이클 다이어리…진주에서의 화양연화
진주에서의 화양연화(花樣年華)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이내의 2집 작업일지 (I) 2014년 다이어리를 넘겨보니, 노래여행을 떠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지난 3월이었다. 우연과 운명을 믿고 길을 나섰는데, 길이 계속 이어졌다. 초심자의 운이었을 거다. 지금까지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여행을 하는 동안 아홉 곡의 새 노래가 만들어졌다. 신곡이 담긴 앨범을 원하는 친구들의 목소리도 커졌고, 나 역시 1집 앨범의 아쉬움을 만회한 2집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다. 1집 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해본 거라,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늘 긴장감이 들린다. 기타와 목소리를 따로 녹음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새 앨범을 만들 땐 꼭 동시에 녹음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이 모든 것들을 보완하기 위..
경험으로 말하다
2014. 11. 28.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