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대표) 구드룬 쉬만 인터뷰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은 여러 가지 면에서 구드룬 쉬만을 빼놓고 얘기하기 힘들 것 같다. 그녀는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특히 아동학대와 근친상간 피해자와 관련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스웨덴/국제 평화운동에 적극 함께했고, 1988년 스웨덴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3년부터 2003년 초까지 스웨덴 좌파당의 대표로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당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세금 관련 문제로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좌파당 안에서 여성 관련 정책을 둘러싼 의견차이 등으로 2004년 당에서 나오게 된다. ▲ 2010년 스웨덴 총선 포스터 속 구드룬 쉬만. *사진 출처: F! 홈페이지 20..
[일다] 출범 5년 만에 지방의회 진출 성과 ※글쓴이 박강성주씨는 여성주의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기회에 스웨덴에 있게 되어, 현재 영화 의 겨울날씨 속에 일상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일다) 두 사람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때 다가오는 어떤 이. 말다툼을 벌이는 이들의 옆에 서 그들에게 뭔가를 말한다. 하지만 알아듣기 힘든 소리에 의아해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가오는 또 다른 사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지만, 바로 옆 사람과 승리의 표시를 그려 보이며 즐거워한다. 바로…… 여성주의 정당이기 때문에. ‘느낌표’ 있는 여성주의 정당 ▲ 정당 표식 중 하나. 여성주의 정당 (Feministiskt Initiativ, FI)의 약자 중 I를 !로 바꾸어 쓰고 있다. *출처: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