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여,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자!
여자들이여,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자!크라브마가 지도자 최하란씨를 만나다 “작년에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남자가 여자친구 뺨을 수십 대 때렸던 일이 있었죠. 한 대는 맞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한 대 맞고 나면 정신을 차려야 돼요. 그 자리를 피하거나, 방어하거나, 반격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스쿨오브무브먼트(School of Movement; 움직임의 학교)에서 열린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 시간. 크라브마가 지도자 최하란씨는 누군가 내 뺨을 때리거나 칼로 찌르려고 할 때 막는 법을 가르치면서, 중간 중간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들을 언급했다.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에 참가하다 기자는 지난 8월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러 ‘크라브마가’ 오픈 특강에 참가했다. 수업의 시작은 달리기였다...
저널리즘 새지평
2016. 9. 1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