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연습7 : 대안 생각하기 새로운 아이디어를 쉽게 얻을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안을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그 해결책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이것 말고 또 뭐가 있을까?” 대안을 생각한다면, 문제를 더욱 창의적으로 풀 수 있다. 이 공부는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오늘은 2학년인 성민이와 승원이의 의견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기로 하자. 먼저, 아이들에게 대안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대안은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이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에서는 다른 방법, 즉 대안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한 많은 대안을 찾아보고 그것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
하늘을 나는 교실 26.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요.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 미스카 마일즈 글, 피터 패놀 그림의 (새터) 오늘은 ‘죽음’을 테마로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인간의 유한성과 관련한 ‘삶과 죽음’의 문제는 꼭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아이들과 여러 차례 단계를 달리해 가며 공부하고 있다. 오늘은 미스카 마일즈가 글을 쓰고 피터 패놀이 그림을 그린 (새터)를 텍스트로 5학년인 세영, 광진, 지원, 형철이와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애니’라는 인디언 나바호족 어린이가 등장한다. 어느 날 “지금 짜고 있는 양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