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여행을 통해 ‘축제’를 선물하는 사람들 르아비엣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일다 www.ildaro.com ▮ Lua Viet (르아비엣) 1999년에 설립된 르아비엣은 ‘체험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여행사다. 지역의 공동체와 환경을 고려하는 여행, 각 지방의 문화와 특색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여행을 꾸려왔다.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벌여 기업의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르아비엣은 베트남뿐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중국(운남성), 태국 동북부 등 아시아 지역의 여행을 열어 가는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인도 ④아그라, 바라나시, 꼴까따 *풍경보다는 사람을, 사진 찍기보다는 이야기하기를, 많이 돌아다니기보다는 한 곳에 오래 머물기를 선택한 어느 엄마와 세 딸의 아시아 여행기입니다. 11개월 간 이어진 여행, 그 길목 길목에서 만났던 평범하고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인도 구석구석 뻗어있는 기차 풍경 ▲인도의 옛 수도 꼴까따에서는 아직도 인력거를 볼 수 있다. 뉴델리(New Delhi) 기차역이다. 인도의 옛 수도 꼴까따(Kolkata)까지 가려고 기차시간표를 들여다보다가 인도가 얼마나 큰 나라인지 불현듯 실감하였다. 기차 타고 이틀씩 또는 사흘씩 달려보는 건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할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인도는 남한의 서른 배가 넘는 거대한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었고, 영국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