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몸을 움직여 보세요”
박은지의 ‘신체활동과 여성건강 이야기’ (1) 운동과 우울증 [편집자주]는 여성들이 많이 경험하고 있는 질병 및 증상에 대한 이해와,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체활동의 효과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필자 박은지님은 체육교육과 졸업 후 퍼스널 트레이너와 운동처방사로 일을 한 후, 지금은 연세대학교 체육연구소에서 신체활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생리학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운동과 스포츠'라는 영역은 아직까지 여성에게는 척박한 곳이라고 생각해 여성들이 편하고 올바르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개척해나가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일들은 심심찮게 찾아온다. 친구와의 다툼, 부모와의 갈등, 삶에 대한 고민 혹은 누군가의 죽음 등 혼자 감당..
저널리즘 새지평
2010. 10. 2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