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육로 여행을 떠나다 1.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애비(Abby)와 장(Jang)-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졸업, 취직, 결혼 등 한국 사회에서 주어진 테두리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살되 서른이 되면 모든 것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자, 연애시절 얘기했습니다. 만으로 서른 되던 해 여름, 함께 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 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아프리카, 어떻게 여행할까? ▲ '느린 여행자'인 나와 장은 100일 간 아프리카 육로여행을 떠났다. © Abby 일주일 후면 입시를 끝낸 ‘스무살’이 한국을 떠나 케냐 나이로비(Nairobi..
정인진의 교육일기 을 공부하다 . 폐렴을 위한 항생제 300원 . 설사로 인한 탈수 예방약 500원 . 1년을 위한 비타민A 1회분 40원 . 말라리아 방지 모기장 5,000원 . 6개의 필수 예방접종 값 17,000원 . 신생아 패키지 1,000원 위 내용은 한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를 통해 알게 된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들의 가격이다.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비용이 실제로 얼마 안 되는 것에 나는 많이 놀랐다. 이 자료를 을 공부할 때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미나미 나나미 글/요 소메이 그림)은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한 일본의 한 활동가가 에티오피아에서 직접 경험한 걸 토대로 만든 동화책이다. 얼마 안 되는 배급을 받은 한 아저씨가 자기 가족에게조차 부족한 식량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