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내 젠더위계와 폭력을 드러내다
‘다큐멘터리 내 성차별’ 수면위로 오르다 두 번째 영화, 찍을 수 있을까 ※ 세상을 바라보는 20-30대 페미니스트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싣는 ‘젠더 프리즘’ 칼럼입니다. 필자 남순아님은 페미니스트 영화인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 다큐멘터리 내 성폭력 얘긴 왜 안 나올까? 작년 10월, 트위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OO_내_성폭력 해시태그가 올라왔다. 그 중에는 #영화계_내_성폭력도 있었다. 터져 나오는 목소리에 각종 매체들은 영화계 내 성폭력의 심각성을 다뤘다. 그리고 모범 사례로 영화 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꼽았다. 그런데 문득, ‘영화계 내 성폭력’에서 ‘영화계’는 어디일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거기에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계(이하 다큐멘터리)는 포함되지 않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 어디든 성..
저널리즘 새지평/젠더 프리즘
2017. 4. 2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