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으로 추동되었던 20대, 나의 미래는? 여성단체 활동가로 살며 ※ 2014년 는 20대 여성들이 직접 쓰는 노동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편집자 주] 28살, 현재 직업 여성단체 활동가. 100만원이 조금 넘는 월급의 대부분은 월세, 요가학원비와 인문학 강의를 듣는 데 쓴다. 저축은 한 푼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공부도 하는 당찬 20대 같다. 하지만 실상 나는 습관적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며 ‘미래 계획 세우기’를 취미이자 특기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미래 계획을 세 번이나 새로 세웠다 폐기했다. 하나는 공무원, 또 다른 하나는 자산회계 자격증..
일베의 유행, 사유하지 않는 시대- 우리는 어떤 빛을 밝혀야 할까? 의 저자 조이여울 특강 여성주의 저널 “일다”의 발행인이자 저널리스트인 조이여울씨가 (부제: 세상과 사람과 미디어에 관한 조이여울 기록) 출간을 계기로, 전국의 독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정치를 말하다 문화를 말하다 역사를 말하다 언론을 말하다 사건을 말하다 사람을 말하다 그리고 기록을 말하다 -객관성과 함께 [수원] 여성운동아카데미 “여성주의 정치철학” 일시: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1시-3시 장소: 경기도여성비전센터 213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9번지) 대상: 여성운동, 인권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분 (수강료 없음) 주관 및 신청: 031-233-8673 (경기여성단체연합) [부산] 인문학 특강 “기록과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