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 김선옥 관장 인터뷰(하) [일다 www.ildaro.com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쉼터를 소개하고 각 쉼터가 직면한 고민을 활동가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망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필자 나랑님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림터’의 활동가입니다.] 탈성매매 십대여성들을 위한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새날) 김선옥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10대들의 소비를 부추기면서도 노동권은 보장해 주지 않는 사회잖아요. 알바나 직장은 어떻게 구하고 자립훈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최근에는 윙에서 하는 ‘조잘조잘 DIY 분식점’이나 '신길동 그가게'로 많이 가요. 아, 백화점 주차요원 하는 친구도 한 명 있어요. 늘푸른자립학교에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어요. 직업 탐..
쉼터 활동가들의 고민, 행복 그리고 꿈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가 살아가는 이야기② www.ildaro.com 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쉼터를 소개하고 각 쉼터들이 직면한 고민을 활동가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망해보는 기사를 월 1회 연재합니다. 나랑님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림터’의 활동가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열림터의 원장이신 송미헌 선생님과 만나 쉼터 활동가들의 고민과 행복,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故장자연 시민법정에 참가한 열림터 친구들 ©열림터 -지금 열림터에는 주간활동가 2명과 야간활동가 1명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활동가와 열림터 생활인들의 관계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아이들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나 마음가짐은 어떤가요?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