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까페 버스정류장] (7) 연극반 아이들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카페 버스정류장”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무는 이 까페의 문을 연 박계해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 산골로 들어간 한 여자의 귀촌일기” 의 저자입니다. www.ildaro.com ▲ ‘카페 버스정류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만들어내는 한편의 연극이 펼쳐졌다 사라지곤 한다. ©일다 다른 이야기를 떠올릴 공간이 없을 만큼 내 머릿속은 연극공연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귀촌한 지 2년만인 2004년부터 지역의 학교에 방과 후 연극 강사 활동을 해 왔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대개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나가는 게 고작이라 돈벌이를 한다고 내세울만한 직..
화천 청소년 극단 뜀뛰기를 소개합니다 23. 십대들의 연극실험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화천 최초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극단 ▲ 화천 청소년 극단 의 앰블럼. ©뛰다 2010년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강원도 화천으로 이사를 하고 이주의 과정에서 큰 도움을 주신 화천 청소년수련관과 양해각서(MOU)를 맺었습니다. 화천에 청소년 극단을 만드는 것이 그 골자였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