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두 직무의 프리랜서로 살고 있어요 은해: IT 번역 및 예술프로젝트 매니저, 베를린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은해 이주 이력서 이주 5년 차.2006년 영국 런던 1년 거주2012년 독일 베를린 2주 여행 2013년 런던-바르셀로나-베를린에서 ‘한 달 살기’ 경험2014년 베를린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도착2014년~2015년 유럽 기반 IT회사 비즈니스 매니저2016년~현재 IT회사 사무직 및 예술 분야 프로젝..
히잡 쓴 무슬림 여성에 대한 시선을 변화시킨 힙합곡 무슬림 여성 래퍼, 모나 헤이더 곡 하나로 전 세계를 뒤집는 경우가 이따금 생겨난다.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반향을 일으키는 곡도 있고, 곡 안에 담긴 의미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고 회자되는 경우도 있다. 지금 소개하는 곡 “Hijabi(Wrap My Hijab)”은 후자에 해당한다. ‘당신이 싫어해도 나는 히잡을 쓴다’는 가사가 담긴 이 곡은 빌보드 선정 ‘역사상 최고의 페미니스트 앤썸(anthem, 성가) 25곡’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 무슬림 여성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페미니스트 래퍼 모나 헤이더(Mona Haydar)는 시리아 이주민 2세로,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에서 태어나 자랐다. “Dog” 뮤직비디오 중에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