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의 벽들을 넘어 ‘회복하는 몸’의 이야기, 월:담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⑳움직임교육연구소 변화의월담 (리조, 유닐)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교육 현장. 서로 몸이 연결된 상태로 나무 징검다리를 건너는 참가자들 (출처: 변화의월담) 보호받고 싶어서 쌓은 ‘담’이 스스로를 억압할 때 우리는 모두 나만의 담을 쌓는다. 우리 안의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쌓은 담이다. 인간은 포유류 중에서 가장 발달이 덜 된 상태로 태어나 오랜 시간 양육과..
‘다양성 재현’ 권고를 ‘외모 검열’이라며 반발하는 당신여가부 논란을 보며 지난 12일 여성가족부에서 만든 가 업데이트되어 나온 이후, 무서울 정도로 사회적 반발이 거세다. 문제가 된 부분은 이 안내서의 부록인 중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라는 내용과, 그 사례로 든 “음악방송 출연가수들은 모두 쌍둥이?” 표현이다.▶ 중 논란이 된 부분. 여성가족부는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은 삭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여성가족부 물론 이러한 표현은 섬세하지 않고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면도 있지만, 음악방송 출연자들의 외모 획일성이 심각한 수준이며 다양한 몸, 다양한 복장, 다양한 피부색, 다양한 얼굴을 가진 사회 현실을 반영할 수 있게 다양성을 보여달라는 메시지는 지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