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여성난민의 외침 ‘자유와 인권은 어디 있나’ 이라크 여성 독일에서 살고 있는 난민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를린의 정치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이 제작한 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주여성과 난민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여성들을 인터뷰하여 1인칭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이며 하리타님이 번역, 해제를 달아 소개합니다. “이라크에서든 독일에서든 나의 존엄을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Whether in Iraq or Germany, I will not allow anyone to compromise my dignity) 편의 화자는 이라크 출신 여성 난민으로,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
‘이모이자 엄마인’ 이 여성에게 가족이란 무엇일까[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① 박제된 가족을 넘어 ※ 사랑과 안식의 상징인 가족, 그러나 한국 가정의 53.8%는 ‘폭력’가정입니다. 그럼에도 가정폭력은 ‘남의 일’, ‘감히 참견해서는 안 될 가정사’로 여겨집니다. 이제, 가정폭력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기획은 한국여성의전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재됩니다. 이 기사의 필자 김홍미리 님은 한국여성의전화 회원입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끔찍한 일들 ▶ 한국여성의전화 ‘5월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중에서 2016년 4월 5일, 나는 열아홉 살 때부터 지속된 형부의 성폭력으로 아이를 출산한 여성이 그 아이를 살해했다는 기사를 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