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교과서 논란, 어디까지 왔나35년에 걸친 보수정권의 교과서 개입과 반대운동 일제의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것이 특징인 일본의 이쿠호샤(育鵬社), 지유샤(自由社) 역사 및 공민 교과서(정치, 사회, 경제 일반)가 작년 오사카시 중학교에서 새롭게 채택되었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시카와현, 에히메현 등에서도 이 교과서가 채택된 바 있다. 그 배경에는 이를 부추기는 일본정치인들의 압력이 있다. 일본 정계의 교과서 개입과 이에 저항해 온 일본 시민사회의 운동을 살펴보기 위해, 류큐대학 명예교수 다카시마 노부요시 씨의 기고를 싣는다. 다카시마 씨는 현재 집필 교과서의 검정 결과와 관련해 재판을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1980년부터 시작된 정치인들의 교과서 개입 일본에서 역사교과서에 대해 정치 개입이..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기록되지 않은 역사] 사할린 한인의 영주귀국과정② 75년전, 일제에 의해 강제이주 당하고 끝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 한인의 역사와 삶, 그리고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보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기사를 연재합니다. 최상구님은 지구촌동포연대(KIN) 회원으로 사할린 한인 묘지조사 후속작업, 영주귀국자 인터뷰 등 ‘사할린 희망캠페인단’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 www.ildaro.com 영주귀국의 물꼬, ‘귀환 청구소송’이 시작되다 ▲ 화태귀환 재일한국인회의 활동노트. 내용 출처: 2012년 국가기록원 전시회 사할린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잇는 서신을 왕래하고 한국, 소련, 일본 정부와 적십자를 상대로 탄원을 하며 전개된 ‘화태귀환 재일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