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을 하며 연대를 꿈꾸는 사람, 문연진
세상에 대해 보다 열려있기를 희망하며… “어떻게 그렇게 외국어를 잘해요?” “다른 언어 배우는 걸 재미있어했어요.” 문연진(27세)씨는 특별히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허나 재능이라는 것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법은 없으니, 남들보다 더 많은 애정과 공을 들여 실력이 향상되고, 이윽고 시간이 지나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으리라. “중학교 때 놀면서 일본어를 독학했었어요. 그때부터 언어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죠. 잘하게 된 계기는,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연진씨는 지금은 영어, 불어 통번역 일을 하고 있고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지금은 스페인어까지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하지만, 몇 달 후면 또 훌쩍 향상된 실력을 가지고 나타날 것 같다. 그가 “재미있다”고 하면 왠지 거기서 그칠 것 같지가 ..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09. 3. 12.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