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틈새를 채워주는 “관계의 미학”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편지를 쓰는 마음 ※ ‘길 위의 음악가’가 되어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기록입니다. “굳모닝입니다^^ 지난번 대전왔을 때 8살꼬마랑 함 께 잠시뵈었던 000입니다^^ 잘지내시지요 딸이 다 른음악 들으면_이내언니꺼 듣고싶어요_하고 3번9번 틀어주세요 주문까지하네요^^ 대전오시면 꼭연락주 세요~ 맛난맥주 한잔해요^^” 아침에 문자가 도착했다. 지난 달 대전의 산호여인숙에서 열린 “관계의 미학” 전시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만난 엄마와 딸의 인사였다. 그날의 기억이 불현듯 찾아와 기분이 좋아졌다. 작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려준 “8살 꼬마” ▲ 산호여인숙에서 열린 2015 산호 레지던스 “관계의 미학”에서 여..
자야와 함께하는 2, 3기 강좌 수강생 모집 : 9월 5일~ 11월 7일 매주 (목) 2시~4시30분 / 7시~9시30분 총 8강 : 일다 사무실 (홍대입구) 자기 '성찰'과 '발견'의 글쓰기인 자서전 강좌에 함께하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자서전 쓰기는 자기 성찰과 발견, 그리고 성장의 도구 내가 살아온 생을 기록하는 것이 자서전입니다. 생은 본질적으로 관계이고, 따라서 그것을 기록하는 행위는 내가 지금껏 맺어온 모든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되짚어봄으로써 그것이 내 삶에 새겨 넣은 의미들을 캐내고 해석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자서전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 깊이 이해하며, 나아가 그 발견과 성찰의 시선을 주변 인연과 세상으로까지 확장하면서 성장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