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힘들어도 여긴 자유가 있어”
탈시설 후 장애인단체 활동가로, 김동림 이야기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는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하 ‘발바닥행동’)과 공동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장애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기획 연재를 시작합니다. 발바닥행동은 탈시설, 즉 장애인생활시설 안에 있는 장애인들이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권단체입니다. 장애당사자들의 구술 기록과 수기, 그리고 장애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의 글을 통해 ‘탈시설’의 의미와 현안을 짚어봅니다. 필자 여준민님은 발바닥행동의 상임활동가입니다. -편집자 주] ‘바위에 계란치기’같은 탈시설-자립생활운동 나는 요즘 무더운 한 여름의 한가로운 휴가계획에 부풀어있다. 3-4년 활동을 쉬고 의욕에 넘쳐 일터에 복귀한 ..
저널리즘 새지평
2011. 8. 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