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네팔의 ‘일하는 아이들’ 위한 맞춤형 교재 제작돼 어린이노동자를 위한 교육 교재가 만들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네팔에서 “어린이노동자 학교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바보들꽃공동체가 제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나 해외에서도 ‘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전무한 실정을 생각하면 의미가 깊다. 열악한 네팔의 교육환경, 일하는 어린이 학교에 보내도… ▲ 2011년 1월, 바보들꽃공동체가 진행한 어린이노동자 캠프 ©윤정은 바보들꽃공동체는 어린이노동자 교재 시리즈를 총 10권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교재는 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완성되었고, 지금은 두 번째 교재 작업이 막바지 단계이다. “그동안 어린이노동자들을 학교 보내는데 집중했는데, 학교보내기 운동만으로는 한계를..
나의 ‘소비’가 아프리카 여성의 삶을 파괴한다면 ⑦ 지구온난화와 제3세계 여성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이진우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다. –[일다] www.ildaro.com 우리에게 아프리카란 다큐멘터리 속 광활한 초원을 뛰어다니는 동물들과 대자연으로 각인되어 있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바닥에 떨어진 식량난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더 나아가 아프리카의 자연자원과 이를 둘러싼 민족 간 분쟁, 선진국 간의 갈등까지 떠올린다면 정말 국제 이슈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다.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도 지정학적으로도 우리에게 너무 먼 나라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제원..